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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 22일부터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

기사등록 : 2019-0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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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25일 인도네시아 칻라리아시티점에서도 개최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유통 노하우를 전수해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22일부터 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에서 약 70여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판촉전이 열린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국내 창업기업이 국내외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은 매년 총 300개 창업기업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마트·슈퍼·하이마트·롭스·e커머스·세븐일레븐·홈쇼핑·자산개발 등 9개 유통사 150명의 국내외 MD(상품기획자)들로부터 참여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성,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벤쳐스쿨과 창업가 대전을 통해 롯데 유통사업부문의 유통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시장에서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해외 판촉전도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의 일환이며, 총 70개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해 2월 22일~25일에는 롯데마트의 베트남 고밥점과 3월 22~25일에는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시티점에서 열린다.

해외 판촉전에 선보이게 되는 품목은 천연치약, 키보드, LED램프, 숙취 해소제, 완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냉정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판촉적이 진행되기 하루 전에는 베트남 내의 유통 MD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수출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듣고 있다”며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치열한 시장경제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롯데 유통사업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롯데마트 고밥전에서 진행했던 해외 판촉전[사진=롯데쇼핑]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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