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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1월 신제품 호조...영업익 102억 기록

기사등록 :2019-02-22 15:51

중국·베트남 법인 영업이익률 각각 20%, 26%↑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은 올 1월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 법인은 주요 신제품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중국은 춘절 특수로 제품 유통량이 늘며 20%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법인은 ‘오!그래놀라’ 등 마켓오 네이처 시리즈와 ‘태양의 맛 썬’, ‘생크림파이’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액(635억원)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 9%씩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02억 원을 기록, 월 100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 법인은 최고의 성수기인 춘절 효과로 매출 호실적과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춘절 기간 동안 소매점에 분포된 제품 물량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했다.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8억원, 325억원이다.

오리온은 향후 매출 성장폭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 분포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소매점 매대 점유율 회복 및 사업 구조 혁신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베트남 법인은 최대 명절인 뗏(Tet·구정)을 앞두고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이 대거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2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조사결과 뗏 기간 동안 소매점 분포 물량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13% 늘어났다. 베트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7억원, 79억원이다. 

러시아 법인도 지난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영업망 재구축 이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올 1월에 매출액은 44억원을,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1월은 명절 및 신제품 효과로 국내외 법인 모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효율 경영 체제가 정착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는 등 견고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리온 사옥 [이미지=오리온]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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