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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오후] 삼바 압수수색에 얼어붙은 바이오 투심...코스닥 1.4%↓

기사등록 :2019-03-15 14:20

"삼바 압수수색 소식에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위축"
"북미 핵협상 결렬 우려 하락폭 키워"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압수수색, 북미 핵협상 난항 소식에 코스닥이 하락세다.

15일 코스닥 추이 [자료=키움증권 HTS]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38% 내린 744.98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 무더기 약세다. 코스피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79% 내림세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3.15%, 바이로메드 -1.96%, 신라젠 -3.37% 등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하자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계열사,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북한이 미국과 핵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압수수색에 들어가자 코스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며 "북미 핵협상 결렬될 수도 있다는 이슈로 관련주가 떨어지며 코스닥 하락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보다 0.63% 오른 2169.22에 거래중이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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