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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두통관리 애플리케이션 ‘두더지’ 출시

기사등록 : 2019-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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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한덕현 교수팀이 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 ‘두더지; 두통의 더 많은 지식’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사진=중앙대병원]

두더지 앱은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두통 평가 및 치료 지침을 제공해 두통의 관리를 돕는다. 앱은 △두통일기 △두통지식 △질문하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통일기는 사용자가 두통 횟수, 두통 양상, 약물복용과 대처방법, 대처 효과 등에 대해 기입하는 기능이다. 통계를 통해 지난 7일, 30일, 90일 등 해당기간동안 두통 양상에 대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두통지식 기능에는 두통 진단, 평가, 치료와 관련된 의학적인 지식들을 제공하며 질문하기는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의료진의 메일로 문의하도록 연결한다. 메일을 받은 의료진은 답변을 전송한다.

두더지 앱을 개발한 김선미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두통을 겪는 많은 환자들에게 앱이 병의원 진료 전후에 두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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