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피플

영암군, '군민 100인 토론회' 개최 지역현안 챙긴다

기사등록 : 2019-03-20 13:1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암군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군정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왁자지껄, '영암미래 우리 힘으로' 영암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암군 청사 . [사진=영암군 ]

군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군민 100인이 모여 영암의 미래를 위한 정책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함께 공유해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민과 관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암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영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참가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과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에서 최초 시행하는 100인 원탁토론회는 타운미팅 방식(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으로,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토론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동평 군수는 “군민이 희망인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공감의 열린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갈 예정” 이라며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안은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영암군의 발전을 원하는 뜻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