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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테크, 차체 초경량 금형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2019-03-22 10:23

정부, 2035년 사업용 차량 수소차 교체 발표
화신테크, 차체 초경량화 기술 보유…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경량화의 핵심인 차체 금형을 개발‧제조하는 화신테크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 차체 초경량화 소재와 부품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화신테크]

화신테크는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을 수소‧전기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힌 만큼,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는 엔진과 배터리 무게의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철강보다 20% 가벼운 초고장력 강판과 40% 가벼우면서도 충분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 소재 사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차체 중량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소재는 철의 약 34% 비중으로 경량성이 탁월하며, 내식성 및 열전도성이 뛰어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차량 무게가 10% 감소하면 평균 5~8% 수준의 연비절감이 가능하다.

차체 경량화는 자동차 연비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배출 감소, 주행저항 감소, 제동안정성 향상 등 자동차 전반의 성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화신테크는 차체 초경량화 기술인 △고장력 강판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강판 △HPF 하이드로포밍‧핫프레스포밍 특수 금형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1차 벤더로 국내 자동차 및 해외 크라이슬러, 재규어, 테슬라 등에 알루미늄 금형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화신테크 관계자는 “2006년 국내 최초로 HPF 금형을 개발했고, 2012년 알루미늄 마그네슘 금형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초경량 금형 공급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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