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전북

(주)한솔케미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1370억원 투자

기사등록 : 2019-03-26 16: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26일 익산시청에서 ㈜한솔케미칼 조연주 사장,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한솔케미칼은 익산 제3일반산단 9만4467㎡ 부지에 2023년까지 총13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주)한솔캐미칼 투자협약및 분양계약 체결식[사진=익산시청]

㈜한솔케미칼은 전주공장과 연계한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익산 제3일반산단에 이번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한솔케미칼은 제지 및 섬유, 반도체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과산화수소를 시작으로 라텍스, 제지용 케미칼, 고분자응집제 등에 이르는 정밀화학 분야는 물론이고 전자재료, 박막재료 등 전자소재 분야에까지 기술 및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가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1980년 설립 이래 2004년 ㈜한솔케미칼로 상호 변경하고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을 양축으로 가동중이며, 2018년 연결기준 연매출 5800억원, 직원 500여명의 기업으로서 합작사․관계사로는 한솔씨앤피, 테이팩스, 한솔전자재료, 삼영순화 등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제3,4일반산단 분양률은 70%를 넘어서게 되었고 향후 연관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1300억원 넘는 대규모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