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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공무원 응급처치 교육..위급사항 지원 대비

기사등록 : 2019-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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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25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보건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1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안전교육센터의 협조로 이뤄진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실시된 보건직 공무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에서 대상자들이 심폐소생술 등 교육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이날 교육을 받은 40여 명의 보건직 공무원들은 다음달 26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임시의료소(2개소)를 통한 응급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장 내 의료지원반 61명을 배치해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나비축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 의료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 국향대전, 체육행사 등 각종 현장에 보건공무원들을 수시 배치하여 연평균 2200여 명의 환자를 응급조치하고 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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