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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 마무리 속도낸다

기사등록 : 2019-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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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촌의 취약한 생활여건을 개조하는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팔덕면 월곡지구는 2017년 3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순창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사진=순창군청]

군은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7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동안 방치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재해위험 주택가 석축쌓기, 도랑복개, 진입로확장·석축쌓기, 마을안길확장, 재래식 화장실 철거·신축, 마을경관을 해치는 노후혐오시설 등을 3개년 사업으로 정비한다.

군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과 마을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와 농어촌공사, 시공업체 등 충분한 협의와 현장조사·실측을 거쳐 지난 10일부터 재착공에 들어갔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환경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 전액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군은 지난 2년 동안 빈집철거 13가구와 슬레이트 지붕 철거 55가구를 진행하고 친환경 무석면 지붕재로 지붕개량을 완료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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