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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대첩제’ 중앙정부 행사 격상 건의

기사등록 : 2019-04-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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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권씨 대종회 격상 건의에 뜻 동참

[고양=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 행사를 현행 고양시에서 중앙정부 행사로 격상해 주관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거행된 행주대첩제에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안동 권씨 대종회에서 충장공 권율도원수의 ‘행주대첩제’ 제례행사(매년 3월 14일)를 국가행사로 격상해 줄 것을 건의해 옴에 따라 시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율 장군과 함께 선무1등 공신에 오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는 국가주관 행사로 문체부 장관, 육군 참모총장, 충남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주관의 행주대첩제 격상을 건의할 계획이며, 충장공 권율 도원수와 호국영령들의 무훈과 국난극복 행주 얼을 기리는 ‘행주대첩제’의 국가 주관 행사를 고양시민과 국민들에게 홍보하며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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