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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신제품 선봬..."글로벌 매출 확대"

기사등록 : 2019-04-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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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신제품 3종을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햇반컵반 프리미엄급 신제품 4종(낙지콩나물비빔밥, 버섯곤드레비빔밥, 버터장조림비빔밥, 스팸마요덮밥)을 내놓은 데 이어,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 ‘햇반컵반 설렁탕밥’, ‘햇반컵반 닭곰탕밥’을추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3종 모두 좋은 원재료 사용과 4무(無)첨가로 맛과 안심을 한층 더 높인 제품들이다.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은 달콤하고 고소한 간장마요소스에국내산 닭고기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기존 도시락 베스트셀러 메뉴 수요층을 겨냥했다. 진한 사골국물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햇반컵반 설렁탕밥’과 진한 육수에 국내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은 ‘햇반컵반 닭곰탕밥’은 담백한 맛에 속이 든든한 1인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햇반컵반은 기본 메뉴 18종과 프리미엄 메뉴 7종의 총 25종라인업을 갖추며 국밥, 비빔밥, 덮밥, 탕 등 보다 다양한 메뉴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햇반컵반은 2015년 4월 론칭 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며 국내 상온복합밥 시장 성장을 견인해왔다. 지난 해에는 연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HMR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닐슨 코리아 기준 상온복합밥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70%대로 1등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후 4년간 누적 매출은 3000억원 가량,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3000만개에 달한다. 

이 같은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햇반컵반 매출과 인지도 확대에도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016년 대비 해외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킬 예정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상온HMR마케팅담당 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제대로 된 한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과 25종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한국 대표 HMR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햇반컵반 프리미엄 신제품.[사진=CJ제일제당]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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