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박신웅 기자 = 지난 7일 오후 7시 21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5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진압 장면 [고성=뉴스핌] |
이 불로 인해 1층 복도 천장95㎡ 등이 타 289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남여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고가차 등 장비 20대와 관계인원 57명을 동원해 진압해 나섰다.
다행히 불이 나자 마자 상가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8층짜리 상가에는 노래방, 음식점, 모텔, 사무실 등이 입주돼 있어 자칫하면 큰 불로 번져 커다란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 복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신웅 기자 (amos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