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라이프·여행

연분홍빛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 23일 '팡파르'

기사등록 : 2019-05-09 10:0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주제는 ‘설렘이 가득한 봄! 꽃길 속으로∼’

[단양=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대표축제인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3∼26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단양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설렘이 가득한 봄! 꽃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5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지난해 열린 소백산 철쭉제 산행 출발모습[사진=단양군]

축제 속의 축제인 전국(개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빛나는 은빛 청춘의 축제’ 제4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는 126명이 접수했다.

실버가요제는 단양나루공연장에서 11일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이 축제 첫날인 23일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소백산산신제와 실버가요제 식전공연과 본 경연 등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24일에는 오후 7시 식전공연시작으로 개막식과 불꽃쇼, 인기 초대 가수가 펼치는 강변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전시와 판매행사로는 철쭉테마관과 단양시화전,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자체 농특산품 판매부스, 귀농귀촌 홍보 및 판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마을공방) 등이 열린다.

가족 프로그램으로 철쭉 수제 슬라임 만들기, 철쭉요정 향기테라피와 철쭉요정 꿈을 그리다, 철쭉요정 슈링클스, 철쭉보다 예쁜 당신(무료사진인화) 등이 있다.

또 소백산행과 프레스 플라워 공예 체험, 단양 전통 먹거리 체험, 농촌 체험마을, 다문화 복식 체험 등 특별한 재미가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축제 3일째에는 이황 선생 추념서예대회, 작품 전시와 단양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 꿈&희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 소백산행과 추억의 속의 콘서트로 화려했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syp203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