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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주간 개막...충북공예문화지도 그리기 시작

기사등록 : 2019-05-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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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지난 17일 ‘2019 공예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의 공예축제 막이 올랐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에서 주관하는 공예축제로, 전국의 주요 스팟 300곳에서 공동 개최되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2019 공예주간 개막식이 17일 열려 열흘간의 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은 개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청주문화재단]

‘충북의 열정 - 전수조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공예주간의 출발을 알린 개막식에는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하재성 의장 및 의원들과 함께 충북의 공예유관 11개 단체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초대 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충북 11개 시군의 공예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흥덕초등학교 11명의 어린이들이 전달한 11개의 퍼즐을 한 조각 한 조각 맞춰가며 하나의 지도를 완성하는 이 퍼포먼스에는 이번 공예주간의 주제처럼 향후 충북의 공예작가와 유관기관·단체 현황 및 평생학습기관 등을 ‘전수조사’ 하여, 이를 토대로 충북지역의 공예문화지도를 만들고 공예문화 활성화의 대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는 21~23일에는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원아워(1hour)크래프트’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을 이용 1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13시 사이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예체험과 공예품 판매,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의 재즈공연 등이 펼쳐진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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