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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2019년 전주문화재야행 25~26일 개최

기사등록 : 2019-05-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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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5일에서 26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일원에서 2019 전주문화재야행 1차 야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21일~22일로 예정된 2차 야행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서 26일 2019 전주문화재야행 1차 야행이 개최된다. 사진은 홍보전단[사진=전주시청]

전주문화재야행은 앞서 지난해 문화재활용사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되는 등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야간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 술사의 8 야심작’을 주제로 8개의 테마와 하위 26개의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하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으로, 역대 최대 인원인 619명의 인적자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401명의 출연 및 참여자 중 33명을 제외한 368명이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과 세계적인 문화도시 전주의 도시 정체성을 재각인시킨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의 주목할 점은 유명 유투버 10명이 참여해 공개방송을 통해 전 세계 유투버들에게 전주한옥마을의 야경과 역사의 흔적이 담긴 문화재, 전주의 문화 등 전주문화재야행에 대해 소개한다는 점이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문화재를 체험하고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 발전 방향 등을 토론하는 ‘문화재 활용가의 탄생’도 운영된다. 

한편, 전주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오는 25일에는 오후 11시까지 경기전 야간입장이 가능하며, 늦은 시간 한옥마을을 밝혀주는 관객을 위해 어진박물관과 루이엘모자박물관, 한옥마을역사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박물관 등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공간 6곳은 오후 10시까지 특별 야간개방을 진행한다.

2019년 전주문화재야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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