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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54개 메달 획득

기사등록 : 2019-05-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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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54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5.20.

이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육상, 역도 등 17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단과 임원 3608명이 참가했다.

부산에서는 역도, 육상, 보치아, 수영 등 13개 종목에 학생선수 115명, 지도자 및 임원 65명 등 모두 180명이 참가했다.

부산 선수단은 ‘2018년 부산광역시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와 부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학교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한 후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4개(총 54개)을 획득했다.

특히 부산구화학교 이명주 선수는 역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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