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5일 개금동 소재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지역주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의 제22회 지역주민문화축제 안내문 [사진=부산진구청] 2019.5.20.]

199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22년째 개최되는 지역주민문화축제는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행사다.

올해 축제는 ‘소･확･행(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밥차(먹거리마당)에서는 간편 식사와 분식, 간식을 판매하며, 기증품마당에서는 의류, 신발, 생필품을 판매한다. 창의놀이터에서는 아동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소확행 콘서트는 범천2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나래울장애인주간보호센터 회원들의 태권도시범, 사랑방 노인대학의 스포츠댄스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축제 수익금은 마을 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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