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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오륙도연구소장 "정책기능 강화 부산발전 돌파구 마련"

기사등록 : 2019-05-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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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오륙도연구소 소장인 김영춘 국회의원은 20일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정책을 구상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경제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아 생존의 기로의 서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 오륙도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영춘 국회의원(왼쪽)이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2019.5.20.

그는 이날 우선 추진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 조성,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건설, 전통제조업의 혁신과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을 제시했다.

김 소장은 "비전 실행을 위해 첫 번째 행보로 ‘블록체인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주제로 한
오륙도연구소 재출범 기념 심포지움을 오는 6월 중 개최하겠다"고 했다.

이어 "30년 정치 인생과 3번의 국회의원 경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국정을 운영한 경험, 부산시당위원장으로서 부산의 현실을 몸소 체험한 경험, 그리고 부산의 어제와 오늘을 지켜봐온 부산사람으로서의 인생 경험을 모아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하루하루 시급한 민생의 문제는 최대한 빨리, 부산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설계는 최대한 치밀하게, 우리 부산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가능성은 최대한 크게 그려나가겠다"면서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이자,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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