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진구 백양산 선암사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산진구에 백미 2000kg(시가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양산 선암사 신도들이 이웃돕기 쌀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제공] 2019.5.23. |
이날 기탁한 성품은 선암사 스님 및 신도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2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타 주지스님은 "선암사의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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