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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 기획점검 시행

기사등록 : 2019-06-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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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대형 건축공사현장 기획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이번 점검은 관계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계획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공사 중인 철근콘크리트구조의 3층 이상 건축물로서 숙박시설 등 12곳이다.

군은 공사현장 주변침하와 가설구조물 설치의 적정성, 공사현장 감리업무 수행사항과 건축물 적법시공 여부, 건축관계자의 안전관리실태와 품질관리계획의 적정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 발견 시 건축관계자 시정통보 및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긴급 보강이 필요한 현장의 경우 응급조치를 하고 재시공 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붕괴․전도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건설사고의 위험을 예방해 군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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