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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959억원 추경 편성...광역교통망 확충·미세먼지 저감 등

기사등록 : 2019-06-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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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수원시가 3조72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1일 수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959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2437억원, 특별회계 522억원, 기타특별회계 22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수원시청 전경

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수원시의회 제 344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9년도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지방세,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을 조정해 주요 시책사업비와 인건비 등 필수경비와 국도비보조금 등 변경 내시된 보조사업비를 추가조정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우선 도로환경 개선,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762억원을 편성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처리 등 생활환경개선과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333억원, 하천환경조성과 공원조성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 219억원을 반영했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284억원), 복지·보육·고령화·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396억원), 재난방지 등 안전분야(32억원)에 예산을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150억원), 하수도사업(139억원)등을 편성했다.

기타특별회계는 도시교통사업(110억원), 의료급여기금(2억원), 대지보상(4억원), 도시개발(100억원), 컨벤션센터건립(12억원)에 예산을 반영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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