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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 최소 19명…'13일도 많은 비 예보'

기사등록 :2019-06-12 07:4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남부 지방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9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는 약 일주일간 내린 폭우로 6개 도시에서 홍수가 발생, 12명이 사망하고 주민 57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역 당국이 지난 11일 밤에 밝혔다. 

폭우로 불어난 물은 1300채가 넘는 가옥과 3만3500헥타르 규모의 작물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광시좡족자치구 기상청은 더 많은 강수량의 폭우가 13일까지 계속 내린다고 예보했다. 광시좡족자치구 북부에는 최대 300mm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 이웃 광둥성에서는 7명이 사망했고 한 명은 실종상태다.

허위안시 내 지역 3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 11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고 가옥 956채가 침수됐다. 

중국 기상당국은 11일 폭풍우가 예보된 구이저우, 충칭, 광시, 광둥, 후난, 푸젠, 간수성에 폭우 청색경보를 내렸다. 

구이저우, 광시, 광둥성에서는 최대 1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류저우 시에 폭우로 물이 성인 허리높이까지 차오른 가운데, 한 남성이 옷가지와 지팡이를 들고 물살을 헤치고 걸어가고 있다. 2019.06.11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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