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강서소방서는 12일 오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이마트(월배·성서·감삼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도기열)가 12일 오후 달구벌종합복지관 앞에서 이마트에서 제공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강서소방서제공]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체인 이마트가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이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마트는 소화기 100개를 달구벌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도기열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마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서소방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소화기는 강서소방서 관내 화재취약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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