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문화

군산시, 오식도 생말공원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총사업비 91억

기사등록 : 2019-06-14 13:1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전국 13개 산업단지가 신청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민간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전북에서는 군산국가산단이 선정됐다.

 

군산시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사진=군산시청]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91억 75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센터를 건립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산복합문화센터는 오식도동 생말체육공원 내 부지 1300㎡에 연면적 326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옥외정원 등을 두어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이 레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군산국가산단이 ‘노후거점산단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기반시설 정비 및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등 정부합동공모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