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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한국바이오협회-코트라,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위해 협업

기사등록 : 2019-06-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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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스웨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KOTRA)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왼쪽부터) 비즈니스 스웨덴 아시아퍼시픽 부회장 토비아스 글리터스탐(Tobias Glitterstam), 데렉 시본(Derek Seaborn) 아스트라제네카 스웨덴 생산기지 총괄책임자,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15일 (현지 시간) 스웨덴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에서 협력의향서 서명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등 3개 기관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권평오 코트라 사장 등 3개 기관의 대표는 협업 의향서에 서명했다.

협업 의향서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에 멘토링 지원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및 신약개발 협력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 활용 모색 △국내 바이오기업 해외 시장 진출 기회 마련 등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주 골자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협력 의향이 다른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스트라제네카, 코트라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은 14일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공식행사에서 한국에 약 75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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