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활약하는 와타나베 유타가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와타나베(왼쪽)가 유타 재즈의 태너 맥그루를 상대로 압박 수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는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타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맴피스 그리즐리스가 2019 NBA 서머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맴피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유타 재즈에 85대68로 승리했다.

일본의 농구 유망주 와타나베 재즈는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와타나베가 올린 20득점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와타나베는 이날 경기서 야투 성공률 58.3%(7/12)를 기록, 자유투 성공률도 83.3%(5/6)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신장 206cm, 체중 9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와타나베는 3점슛 능력과 수비력을 골고루 갖춘 자원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5경기에 출전해 26득점, 21리바운드를 남겼다. 2019.07.02.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