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씨제이헬스케어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김병문 씨제이헬스케어 R&D(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왼쪽)이 대구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항암신약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씨제이헬스케어]

씨제이헬스케어는 10일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신약 물질 발굴과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기반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씨제이헬스케어는 검증 단계를 거쳐 비임상,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김병문 씨제이헬스케어 R&D(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은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우수한 신약 개발 능력과 씨제이헬스케어의 비임상 및 임상 역량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항암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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