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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무인 대출·반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8일 개관

기사등록 : 2019-07-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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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에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선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민 독서환경 개선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도서관'이 18일 지하상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도 문을 연다.

원주 북부권 지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거리가 있어 상대적으로 독서문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지하상가 '책마중' 스마트도서관에 500여권,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책이랑' 스마트도서관에는 220여권이 비치된다.

원주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 대한 정보 접근 방식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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