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거창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포스터[사진=거창군청]2019.7.16 |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군은 내달 1일 이후 운전면허(원동기 면허 제외)를 자진 반납한 거창군에 주민 등록을 둔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최대 1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거창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거창군청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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