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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애니메이션 업체 방화 참사로 한국인 1명 중상

기사등록 : 2019-07-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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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정도 상당히 심각...외교부 "필요시 영사조력 제공"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한국인 1명이 부상을 입고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우리 국민 A씨(여·35)가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부상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방화에 의한 화재 사건으로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사물실 건물 앞에 놓인 애도의 꽃. [사진=로이터 뉴스핌]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관계당국을 통하여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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