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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金’ 오상욱 “세계 1위 꿰차 뿌듯, 올림픽도 좋은 성적 기대”

기사등록 : 2019-07-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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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역전승 힘든 과정 통해 얻은 금메달,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오상욱(23)은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안드라스 사트마리(헝가리)를 15대1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김정환(36)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 [사진= 국제편싱연맹(FIE)]
오상욱의 경기장면. [사진= 국제편싱연맹(FIE)]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기대주, 오상욱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오상욱은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를 통해 “금메달을 막상 따게 되니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역전승의 힘든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훨씬 더 값지다. 거기에 세계랭킹 1위까지 달성하게 된 건 선수로서 굉장히 가치 있고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디.

특히 그는 “다가오는 생애 첫 올림픽인 도쿄 올림픽은 지금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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