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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제역 정차 '환영'...내달 16일부터 하루 상·하행 각2 회

기사등록 :2019-08-13 14:49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민의 염원이었던 KTX의 김제역 정차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운행이 중단된 지 4년여 만에 이루어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1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운행을 확정 발표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운행시기는 추석 수송 마무리 이후인 9월 16일부터 운행할 예정이고, 8월 16일경부터 승차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로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까지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 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으나,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되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따라 김제시에서는 경부선과의 형평성을 강조하면서 지역간 불균형을 개선해야 함을 주장하였고 경제성이나 효율성을 말하기 전에 열차 주요 고객인 노인들을 위한 교통 기본권 보장 실현과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KTX 김제역 정차가 재개됨에 따라 전북 서부지역인 김제, 부안, 완주, 전북혁시도시 등 이용객의 KTX 접근성을 제고하고, 김제시가 중심이 되는 1500만평의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등 새만금 개발과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으로 증가하는 KTX 이용객 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00만평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이 강화되어 활발한 기업유치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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