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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자동차 PPL 1위, ‘검블유’ 임수정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기사등록 :2019-08-14 10:30

K7·넥쏘·스팅어 등 극 중 인물 개성에 맞춘 자동차 눈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 출연한 배우 임수정과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꼽혔다.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성인남녀 391명을 대상으로 ‘나도 타고 싶은 드라마 속 그 차’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케이카 설문조사 결과 [사진 = K car]

14일 케이카에 따르면 응답자의 18.9%가 선택한 마세라티의 슈퍼카 그란투리스모는 지난 7월말 종영한 드라마 ‘검블유’ 속 완벽주의 커리어 우먼 배타미(임수정 분)의 차로 등장했다. 유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 색상과 대비되는 빨간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그란투리스모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꼽히며 관심을 받았다.

응답자들은 “극 중 캐릭터와 그란투리스모의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렸다”, “일할때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퇴근 후에는 일탈을 펼치는 주인공이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라고 평가했다.

tvN ‘호텔 델루나’의 주인공 장만월(아이유 분)의 차로 등장하는 재규어 F-타입 SVR 쿠페가 17.9%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재규어 F-타입 SVR 쿠페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극 중 비싼 수입차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사장 장만월의 차를 호텔 지배인 구찬성(여진구 분)이 대신 운전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3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에 등장한 기아 K7이 차지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에 오른 준대형 세단 K7은 유능하고 야망 넘치는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 역할의 주인공 장태준(이정재 분)의 차로 등장했다. “국산 세단을 타는 것이 보좌관이라는 역할에 과하지 않으면서 현실감 있었다” 등 긍정적 의견이 있었다.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주인공 박무진(지진희 분)의 차로 극 초반에 등장했던 현대 수소차 넥쏘가 4위에 올랐다. 넥쏘는 주행 중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다. 환경부 장관 역할인 주인공의 차로 친환경차가 등장해 드라마에 신뢰감이 생겼다는 평가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가 많아짐에 따라 간접광고(PPL)로 등장하는 자동차 모델도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며 “간접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광고 효과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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