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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꿈꾸는’ 초‧중학생 대전 판암차량기지서 모의 운전

기사등록 :2019-08-14 16:22

경기 화성지역 학생 진로체험 위해 견학…총 229회 6700명 이용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기관사를 꿈꾸는 경기도 초‧중학생들이 진로체험을 위해 대전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를 찾았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경기 화성지역의 초‧중학생 15여명이 14일 판암차량기지를 방문해 모의운전 연습실에서 열차운전을 하는 등 철도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철도와 기차를 좋아하는 동아리 ‘꿈을 찾는 열차학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열차운전을 비롯해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동으로 전동차 출입문을 열고 탈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4일 대전도시철도 판암차량기지에서 한 초등학생이 수동으로 전동차 출입문을 열고 탈출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또한 김재현 철도기관사(6.25 전쟁시 미군장교 구출작전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 순직비를 관람하고 전동차 입출고 검사와 경정비, 중정비를 진행하는 검사고와 주공장을 견학했다. 

동아리 리더인 이준엽(화성 기안초 6) 학생은 “앞으로 기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대전 전동차가 수도권 전동차보다 크기는 작지만 기능들이 더 알찬 것 같고 주공장이 커서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공사 이찬복 차장은 “대전도시철도 기지견학 프로그램은 안전체험과 진로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동절기를 제외하고 상시 운영하고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 또는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www.ggoomgil.go.kr)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판암기지 견학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229회 6700명이 이용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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