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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이미지 사라진 안재현, 광고도 끊겼다

기사등록 : 2019-08-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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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구혜선과 파경 위기에 놓인 안재현이 광고 업계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업체가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안재현과 첫 계약 당시 신혼이던 그의 사랑꾼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재계약을 통해 2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우 안재현 [사진=뉴스핌DB]

하지만 안재현의 이혼 관련 폭로전으로 회사 이미지가 훼손, 광고 중단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멀블리스 측은 “안재현, 구혜선의 논란이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돼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됐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했다”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 법률대리인,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상대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발표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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