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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장에 정규식 교수 선임

기사등록 : 2019-08-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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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를 열고,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장에 정규식 경남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규식 교수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규식 교수는 현재 경남대 도시재생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R&D 주거복지모델 연구에도 참여한 청년 정주여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앞으로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정규식 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분과위원회에서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는 일자리, 교육, 거주환경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경남도만의 고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관이 같이 해결해나가야 된다”고 민관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정책들이 분과위원회를 통하여 폭 넓게 논의되면, 도에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남도의 청년정책,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는 도의회와 도청 관련 부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 대학교 교수, 관련 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에는 임시회의도 개최하며, 다음 회의부터는 청년 주거문제, 청년 일자리 등 소주제를 미리 선정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세번째)가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 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민관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9.8.23.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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