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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르난데스 끝내기 안타' LA 다저스, 토론토에 9회말 역전승

기사등록 : 2019-08-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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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키케 에르난데스가 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코리 시거가 동점 적시타를 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LA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 [사진= 로이터 뉴스핌]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8회까지 0대2로 끌려갔지만, 9회말에만 3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다. 코리 시거가 동점 2루타를 날렸고, 키케 에르난데스는 중견수 방면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케이시 세들러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선취점은 토론토가 가져갔다. 2회초 그리척과 맥킨니의 연속안타로 1사 2,3루서 타석에 들어선 피셔는 2루 땅볼로 그리척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6회초에는 '괴물거포'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다저스 선발 마에다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다저스는 9회말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선두타자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터너가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벨린저의 2루타로 1사 2,3루를 엮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시거는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로 2대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교체투수 데릭 로의 3구째를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9.08.23.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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