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스키 여제' 린지 본이 NHL 선수인 P.K 수반과 약혼했다.

'스키 여제' 린지 본(35·미국)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인 P.K 수반(30·캐나다)과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스키 여제' 린지 본이 NHL 선수인 P.K 수반과 약혼했다. [사진=린지 본 SNS]

린지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활강 금메달리스트, 수반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서 정상에 오른 커플이다.

2007년 동료 스키 선수 토머스 본과 결혼했던 본은 2011년 이혼을 발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교제했다.

본은 이후 미국프로풋볼(NFL) 코치 키넌 스미스와 사귀다 지난해부터 수반과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본은 홍보 대사를 맡았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 활강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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