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산업

CJ제일제당 "잡채도 간편하게 드세요"...간편식 잡채 2종 선봬

기사등록 : 2019-09-09 09: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간편식 잡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일 간편식 잡채 신제품 2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와 '비비고 버섯잡채'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와 프라이팬 조리가 가능하며 5분 가량의 조리시간으로 잡채를 완성할 수 있다.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썰어넣고 표고버섯과 만가닥버섯, 목이버섯과 양파 등 6가지 고명을 풍성하게 넣었다. 잡채의 핵심인 당면은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서 삶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비비고 버섯잡채는 잔칫집 모둠잡채에 들어간 6가지 고명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채식 잡채’다. 육류가 포함된 제품은 수출이 어렵고,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증가세가 더 빠른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시 5분 가량의 조리시간이면 잡채를 완성할 수 있어 해외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두 제품 모두 3~4인분 기준으로 정상소비자가격이 7480원~8480원수준으로 온라인 새벽배송 반찬몰에서 판매중인 잡채에 비해 1인당 가격이 저렴하다. 맛품질과 편의성뿐 아니라 가성비 측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온라인 반찬몰 잡채 대부분의 유통기한이 3~5일인 반면, 비비고 간편식 잡채는 유통기한이 9개월로 길어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경현 CJ제일제당 HMR냉장 누들팀장은 “이번 신제품에 그치지 않고 면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의 외연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사진=CJ제일제당]

 

hj0308@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