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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7개월 앞둔 정당 ‘추석 호남 민심 잡기’ 나섰다…여야 텃밭 쟁탈전

기사등록 :2019-09-11 17:0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을 7개월 앞둔 11일 여·야 각 정당과 무소속 진영은 추석 명절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호남발 야권 정계개편에 이은 신당의 파급력, 선거구 획정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섣불리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선 정당들의 모습(사진 위) 더불어민주당 (사진 아래) 대안정치연대 [사진=전경훈 기자]

특히 광주는 8개 선거구 중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한명이 유일한 상황이라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을 다시 되찾을 지, 아니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가칭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에게 자리를 또 다시 내어줄지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텃밭을 쟁탈하기 위해 광주 서구 유스퀘어 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송갑석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구의원을 앞세워 귀성객들에게 민심을 자극했다.

같은 날 바른미래당, 정의당도 터미널 광장에서 귀향 인사를 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선 정당들의 모습 (사진 위) 바른미래당 (사진 아래) 정의당 [사진=전경훈 기자]

대안정치연대 장병완, 천정배, 최경환 의원은 터미널 광장에서 귀향 인사 대신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방문해 어른신들 배식봉사로 민심 사수에 나섰다. 이들은 전날 지지자들과 5·18 국립묘지에서 참배 후 신당 창당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논란과 경제 문제 등을 앞세운 현역 야당 의원들이 지역 민심을 얼마나 자극할 지 등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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