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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 11만명 관람

기사등록 : 2019-09-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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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프로그램 운영 통해···올해 5만3000여명 방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개관 2주년을 맞은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 극복 과정과 이에 동참한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기록으로 담아낸 가운데 11만명이 방문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류사고 극복 1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는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 중이며, 올해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5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

15일 개관 2주년을 맞은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설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특히 기념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충남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아 해양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소년 해양환경교육 등을 진행해 해양쓰레기와 해양환경 문제 인식에도 참여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념관을 한 번 방문했던 학교·기관·단체들의 재방문이 늘었다”면서 “기념관을 통해 극복·자원봉사의 뜻깊은 정신과 감동을 전달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며, 대관·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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