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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두잇포유' 프로젝트…우등생지역아동센터 초청

기사등록 : 2019-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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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사회공헌 '두잇포유(Doo It For You)'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우등생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우완투수 김명신이 함께 참여했다.

두산 베어스가 '두잇포유(Doo It For You)'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우등생지역아동센터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속한 단체로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명신은 지난해 7월 입대한 이래 이곳에서 틈틈이 야구를 가르치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평소 김명신에게 야구장 관람의 소망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두산 베어스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두잇포유'를 통해 18명의 학생을 초청했다.

경기 전 학생들은 더그아웃을 둘러보며 철웅이와 사진을 찍는 등 두산 선수들에게 사인과 기념품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두잇포유'는 두산 베어스만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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