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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정읍사문화제 오는 28일 '팡파르'...송가인 특별공연

기사등록 : 2019-09-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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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에 걸쳐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사문화제 홍보 전단[사진=정읍시청]

28일 오전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해마을에서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기획 퍼포먼스와 부도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길구봉구, 진성, 윤하, 오로라, 뉴키드 등 최정상급 가수들과 무서운 기세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댄스단 5개 팀이 참여해 연지아트홀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기획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주요 일원에서 버스킹 전용 차량을 이용한 공연도 함께 펼쳐져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LED소망풍선 날리기’와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 ‘피아노와 함께하는 리마인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부부사랑 노래자랑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9일 오후 6시부터는 신인가수 등용문인 ‘2019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초대가수로는 영탁, 설하윤, 오승근, SIS가 출연해 공연장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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