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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옆 SID 시민참여관 "한달내내 경품 쏟아진다"

기사등록 : 2019-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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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잠실 야구장 옆의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인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시민참여관에서 10월 한달간 경품 행사가 열린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내 시민참여관에서 대형 설치작품 ‘베어 벌룬’을 전시하고 제100회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민과 더 가까이' 라는 주제로 임지빈 조각가와 협업한 ‘베어 벌룬’은 6M 높이의 흰 곰 형태로 손을 들어 인사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잠실운동장 일대가 세계적인 마이스 복합단지로 변화되는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반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베어벌룬 설치 이미지 [자료=서울시]

이와 함께 제100회 전국체전(10.4~10.10)과 제39회 장애인체전(10.15~10.19) 기간에는 총 12회, 1200명을 대상으로 운동밴드 및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전시기간(10.1~10.31) 중 베어 벌룬을 SNS에 게시하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카드홀더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는 강남구 삼성동 종합전시장(코엑스)에서 현대자동차 GBC 부지(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지역을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SID 시민참여관’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시민 참여와 홍보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잠실야구장 옆에 건립한 다목적 문화 복합공간이다.

1층 전시관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소개 △도시의 공간 △오디오 도슨트 △액션 파노라마 △브릭 체험 △우리의 의견 8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2층 옥상은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창환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장은 “올 연말에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 및 현대차 GBC 착공 등 5년간 계획했던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시민참여관을 서울의 미래상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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