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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메르스 의심환자 검사결과 '음성'

기사등록 : 2019-09-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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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된 영아...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A씨는 생후 7개월 된 자녀가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을 보여 지역 보건소에 문의했다.

보건소 측은 환자 증세가 메르스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환자를 메르스 감염병관리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측은 영아를 격리 조치하고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이 영아는 최근 부모를 따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지난 21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환자 A씨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18.09.09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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