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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폐공장→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투가든' 개장

기사등록 : 2019-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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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 북구에 도시재생 콘셉트으로 차별화한 매장 첫선
커피·베이커리, 스테이크·수제맥주, 화원, 서점 등 전문점 구성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24가 이달 16일 대구 북구 폐공장과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2가든'(2garde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투가든은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뜻과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다.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 북구에 첫 선을 보인 이마트24의 '투가든'(2garden) 전경[사진=이마트24 제공]

해당 매장은 △커피·베이커리·브런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나인블럭' △스테이크와 수제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화원인 '소소한 화초 행복' △'문학동네'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 놀이공간 '레고샵' 등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와인 400여종도 선보인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인근 이마트 칠성점과의 협의를 통해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투가든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콘셉트 매장을 전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가맹사업에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이마트24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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