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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위, 진주·거창교육지원청 현지감사

기사등록 :2019-11-09 11:4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진주·거창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주교육지원청에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지 감사를 펼친 의원들은 진주·거창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안사항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실질적인 예산편성 등에 대해 개선책 마련을 요청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이 8일 진주교육청에서 열린 진주·거창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2019.11.09 news2349@newspim.com

장규석 의원(진주1)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대곡중학교 통학문제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특히 경남과학고 통학버스의 경우 2018년 22회 운행에 7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급한 것은 통학 관련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것이라 지적하고 통학버스 운영 방법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조영제 의원도 혁신도시 설치로 특별법에 따라 지원된 60억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대곡중학교의 통학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강철우 의원(거창1)은 진주교육지원청 세입예산 중 자산 수입 예산 편성액은 7254만원이나 수납액은 96억 5000만원으로 세입 예산 편성의 계획성 부족과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사업 예산 630억원 중 227억원만 집행되어 저조한 집행률(36%)을 언급하며 예산이월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병희 의원(밀양1)은 진주·거창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소속 고등학교 학생의 이륜자동차 면허 취득 현황 자료(111명)에 의하면 일부 학생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안전사고 예방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육지원청의 현지 감사를 통해 지역별 교육 현안사항과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지적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는 11일 의령·함안교육지원청, 12일 남해·사천교육지원청, 15일 창원교육지원청, 18~19일 양일간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현지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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