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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마련

기사등록 :2019-11-12 15:08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를 간소화하는 '학교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1.12.

이는 현장 중심의 학교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위학교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학부모·시민 등 교육수요자의 교육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관계자 등 전문가로 TF를 구성해 7차례의 협의를 거쳐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8개 추진과제는 △교감 대상 업무회의 통합 및 정례화 △행정기관 홈페이지 통합 △부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다모아앱 연동 기관 확대 △교육청에서 가정통신문 일괄 전송(다모아앱 활용) △공사서류 설계용역 간소화 프로그램 개발 △교육청 일괄 예산 편성 및 납부 △QR코드 활용 행정업무 경감 등이다.

이 가운데 '행정기관 홈페이지 통합'은 교육수요자에게 고품질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24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유사형태의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는 것이다.

기관별로 분산된 홈페이지 서버와 서비스를 통합하여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전 기관 홈페이지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서비스를 구축하여 원스톱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한해 동안 보안성 검토 및 서비스 구축작업을 거쳐 2021년 1월 교육행정기관 통합 홈페이지를 개통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교육청 전체 기관에 각각 흩어져 있는 견학․체험, 교육․연수, 공연, 교구대여 등 각종 서비스를 통합해 예약신청과 확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원클릭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기기)로 접속해도 화면이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되어 2021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 게재되는 학부모 대상 연수 및 교육 등 정보의 경우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계되어 실시간 안내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교육 다모아 앱은 재난 알림에서부터 각급 학교의 식단과 학사일정, 아이의 이동경로까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현재 10만여 명의 학부모가 사용 중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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