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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소방관 추정 실종자 1명 수습...비상부양장치 가스실린더 인양

기사등록 :2019-11-12 19:37

블랙박스 포함 헬기동체 꼬리
실종자 가족 협의거쳐 인양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낮 12시9분쯤 수습된 실종자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지문 및 DNA 채취 신원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1시 44분쯤 해군함정에 의해 발견된 헬기 '비상부양장치 가스실린더'[사진=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또 블랙박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이 곧 재개된다.

이와 함께 함정 등 장비 추가 투입에 이어 수중무인탐색기(ROV) 3대,수중 다방향 CCTV 13대 등 수색장비가 확대 투입된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후 5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색 결과와 야간수색 계획을 밝혔다.

지원단은 "오늘 낮 12시 9분 수습된 실종자는 오후 4시 30분경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하고 현재 지문 및 DNA 채취 신원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사고 조사 당국이 '헬기 블랙박스가 30일 동안의 침수에 대해서는 보장하고 있으나, 충격 및 50m 이상의 수압 등으로 내부 메모리의 손상이 예상돼 가능한 조속히 인양, 복구 및 분석 작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수색당국에 알려왔다"며 "실종자 가족과 협의, 블랙박스가 포함된 헬기 꼬리부분 인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또 해군 및 해경 함정의 추가 투입에 이어 수중 탐색장비인 수중무인탐색기(ROV) 3대, 고정식 음파탐지기(멀티빔에코사운드) 2대, 이동식음파탐지기(사이드스캔소나) 2대, 수중 다방향 CCTV 13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1시 44분쯤 해군함정이 헬기 '비상부양장치 가스실린더' 1점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야간 수중수색 구역도 [사진=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지원단은 또 함·선 21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야간 수중수색은 기상을 감안해 총 9척 중 청해진함・광양함 등 2척의 ROV를 이용, 동체 발견 위치 남방(B구역) 및 실종자 발견 위치 중심으로 지속 탐색을 실시하고 나머지 7척은 재 설정한 수색구역(가로 5마일×세로 5마일)을 집중 수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함・선 12척(해양경찰 6, 해군 3, 해수부 3)을 동원해 표류 등을 감안해 확대된 수색구역(가로 80해리×세로 60해리) 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항공기 3대(해양경찰1, 공군2)를 투입해 조명탄(270발) 투하 등 해상 수색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수색 당국은 함·선 30척, 항공기 6대, 잠수사 36명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서 여성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과 해상 부유품 1개를 수습, 인양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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