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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원주고속도로서 대학생 탑승 버스 불…39명 대피

기사등록 : 2019-12-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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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핌] 최대호 기자 = 15일 오전 10시 12분쯤 경기 여주시 북내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향 대신터널을 통과한 광운대학교 버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버스가 전소했으며 탑승 중이던 대학생 39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 여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향 대신터널 출구 부근에서 버스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학생들은 이날 계절학기 수업을 받기 위해 광운대에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로 향하던 길이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10시 48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후면 엔진부에서 화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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